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러시아-헝가리 관계 (문단 편집) === 19세기 === 러시아와 헝가리는 [[오스트리아-헝가리 제국]]이 성립되는 1848년 혁명과 [[대타협]] 시기부터 악연관계였다. 1848년 [[오스트리아 제국]] 내에서 [[헝가리인]]들이 봉기하자 러시아 제국은 오스트리아 제국 측에 봉기 진압군을 지원해주었던 바 있다. 아이러니하게도 오스트리아 제국 측에서는 자국 내 슬라브계 신민들 및 헝가리인 모두와 다 싸움을 벌이기는 어려웠고, 슬라브인들과 사이가 나빴던 헝가리인과 오스트리아 제국 사이의 타협이 이루어지면서 이른바 [[대타협]]이 이루어지고 [[오스트리아-헝가리 제국]]이 탄생하게 되었다. 18세기부터 19세기 초반까지 러시아 제국의 핵심 우방국이었던 오스트리아 제국은 오스트리아-헝가리 제국이 되면서 러시아 제국의 주요 적국이 되었다. 여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 번째로 양국 사이의 공공의 적이었던 [[오스만 제국]]이 유럽의 환자가 되고, 오스만 제국의 발칸 반도 영토를 점령하는 과정에서 양국의 이해관계가 충돌하기 시작했다. 오스트리아-헝가리 제국과 [[러시아 제국]]은 19세기 중반 이래 [[발칸 반도]]를 두고 대립했고 적대관계를 유지했다. 러시아는 [[범슬라브주의]]를 내세우며 발칸 반도의 슬라브계 민족들([[불가리아인]], [[세르비아인]])들을 러시아 제국으로 병합하고 보호할 것을 주장하였는데, 이 범슬라브주의 이론에 오스만 제국 내 슬라브인들 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-헝가리 제국 내 슬라브인들도 동요하기 시작했다. 두 번째 이유이다. 특히 [[헝가리 왕국]]은 [[대타협]] 이후 헝가리 민족주의를 내세우면서 오히려 독일인이나 오스트리아인들에 비해 오스트리아-헝가리 제국 내 슬라브계 신민들을 더 심하게 핍박하는데,[* 주로 러시아와는 별 상관 없는 [[크로아티아인]]들과 [[슬로바키아인]]들을 탄압하였지만, [[루신인]] 문서 등에서 보듯 동유럽 방면에서도 민족 갈등이나 충돌이 없지 않았다.] 이 과정에서 러시아 제국과 헝가리인들 사이의 상호 감정이 악화되었음은 물론이다. 같은 이유로 헝가리는 우크라이나와도 사이가 좋지 않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